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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이야기

5G 시대, 미래자동차는 대화를 한다

노리터 2018. 2. 12. 00:09

5G 시대, 미래자동차는 대화를 한다
유명종 PD yoopd@kyunghyang.com배동미 기자 bd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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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2091717001&code=920501#csidx826ae1dcf0bbeb3a8eb30424bf2aca4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차 시연에 나선 방송인 김진표씨가 “아무것도 하는 게 없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이 언제인지 검색해봤다”며 핸들에 손을 놓은 채 태블릿PC를 보고 있다./ 유명종 PD yoopd@kyunghyang.com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케이시티(K-CITY)’에서 자율주행차 시연에 나선 방송인 김진표씨가 “아무것도 하는 게 없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이 언제인지 검색해봤다”며 핸들에 손을 놓은 채 태블릿PC를 보고 있다./ 유명종 PD yoopd@kyunghyang.com

“차량 두 대가 교차로를 들어서면 두 차량이 서로 대화하게 돼 있습니다. 서로 먼저 들어온 차량이 우선권을 가집니다.” 

미래엔 교차로 진입을 두고 운전자들끼리 눈치 싸움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5세대(G) 이동통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들이 신호등과 관제센터에서 수집된 교통 정보를 주고받으며 도로를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경기 화성시 자율주행차 실험 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SK텔레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대학교 등과 협업해 5G 기반의 자율주행차 ‘협력운행‘을 선보였다. 시연에 참여한 방송인 겸 카레이서 김진표(41)씨는“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서로 속도를 내거나 눈치를 보다가 사고 나는 경우가 있다”며 “사고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데 자율주행차는 우리가 예측하기 전에 사고를 예방해준다는 점에서 가장 이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종일관 핸들에서 손을 뗀 채로 자율주행차를 탔다. 교차로에 진입하자 김씨가 핸들을 조작할 필요 없이 순서대로 차량들이 움직였다.

“여러분은 앞으로 미래형 운송수단인 하이퍼루프와 우주선을 타고 우주관제센터를 견학한 후에 바닷속에 위치한 하이랜드를 방문하게 됩니다.” 

6일 오후 이화여고와 교류협력을 맺은 중화민국(대만) 국적의 고등학생 8명이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찾아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이들은 초고속네트워크를 통해 탐사선으로부터 지구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임무 중 조난자를 발견해 원격으로 응급 수술을 하는 임무를 맡았다. 

SK텔레콤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이 특징인 5G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이같은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일반인 누구나 티움에서 차세대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다만 티움 누리집(tum.sktelecom.com)에 접속 후 예약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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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2091717001&code=920501#csidx5a6b462a49fc10689f182a6a6f2a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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